안녕하세요. 저는 그저 평범한 30대 청년입니다.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절실한 기독교인 집안에서 태어나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 게 어찌보면 당연했던 모태 신앙인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세상적인 것에 더 집중하게 되고 세상의 어려움과 여러 유혹을 이겨내며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이러한 데, 무교나 타 종교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짐작도 안갑니다.
제 주변 친구들만 봐도 교회에 대한 안 좋은 인식과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중에 관심을 가지고 성경이라는 것을 공부하기 시작한 친구들도 있는데.. 성경책을 읽는데 이해가 잘 안되고 어렵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빠르게 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성경의 막대한 양과 어려운 내용을 개인의 시간내어 읽는 다는 것은 큰 도전일 것 입니다.
적어도 믿음의 기로에 놓은 귀한 양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합니다.
성경을 머리로 아는 것과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는 것은 다르지만
성경을 완독하고 머리로 아는 것과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과 계획하심을 믿는 것은 다른 차원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첫단추가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성경은 일반인(비 종교인)이 처음 시작하기에 어렵게 느껴지며, 모태신앙인 저 또한 성경 완독을 실천하고자 했지만 몇 번이고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목표를 이루고자 합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6장 33절
저의 두 가지 목표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합니다. 첫번째로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고, 내용이 어느정도 차게되면 웹 혹은 앱 서비스로 제작하여 좀 더 접근성이 편한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1. 블로그에 초신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성경 설명하기
블로그에서는 크게 3가지 관점에서 작성될 예정입니다. 첫번째는 창세기부터 출애굽기, 레위기 등 구약부터 신약까지 순차적으로 내용 요약을 담아 작성할 예정입니다. 두번째는 성경에 나오는 주요 인물을 대상으로 인물에 대한 설명과 주요 사건들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2. 웹 혹은 앱으로 제작하여 성경 공부에 도움되게 하기
웹, 앱 서비스를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경험해본 사람으로 성경 공부를 위한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나중에 기약이 있을 때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블로그 이름 'Just Believe it'
블로그 명칭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찰나에 하나님이 제 머리에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나이키의 Just Do it (그냥 해!) 슬로건 처럼, 세상적인 이치나 계산적으로 고민하지 않고 "그냥 믿어봐"하는 의미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믿음은 학위, 지식 수준, 부와 명예, 권력 등 어떠한 것과도 관련 없으며 오히려 낮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장 1절
기도와 응원해주세요
이 또한 큰 도전이고 많은 방해로 저를 힘들게 하겠지만 그럴 때 마다 기도로 이겨내겠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동참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기도해주실 때 아래와 같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해당 글은 온전히 성경의 임재안에서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역사하게 해주세요.
2.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믿게 해주세요.
3. 이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1장 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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